에어프라이어 청소, 해보면 기름때가 쏙 빠져요!
튀김기름도 안 쓰는데 왜 이렇게 냄새가 날까요? 에어프라이어 속 기름때와 찌든 때, 그냥 두면 맛과 건강 모두에 영향을 줘요!
안녕하세요! 저처럼 에어프라이어 자주 쓰시는 분들 많으시죠? 감자튀김부터 고기, 생선까지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데… 문제는 청소예요. 기름이 튀고 음식물이 눌어붙다 보니 점점 냄새도 나고 찌든 때도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실천하고 효과 봤던 에어프라이어 청소 방법과 준비 재료를 정리해볼게요. 베이킹소다, 식초, 레몬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니까 같이 따라 해보세요!
에어프라이어 청소 준비 재료
에어프라이어 청소는 간단한 재료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해요. 대부분 집에 있는 것들이라 따로 구매할 필요도 없답니다. 아래 준비물만 미리 챙겨두면 청소가 훨씬 수월해질 거예요.
- 베이킹소다: 찌든 때, 기름때 제거용
- 식초: 살균, 냄새 제거
- 레몬 또는 레몬즙: 향기, 탈취, 살균 효과
- 소주: 살균 및 냄새 제거 보조
- 중성세제: 기본 세척용
- 뜨거운 물, 미온수: 불림 및 세정력 강화
- 스펀지, 부드러운 수세미, 천, 키친타월: 긁힘 없이 닦아내기
- 면봉, 부드러운 솔: 열선 및 틈새 세척용
- 분무기: 세정액을 골고루 분사할 때 사용
바스켓과 팬 세척법
에어프라이어에서 가장 자주 오염되는 부위가 바로 바스켓과 팬이에요. 음식물 찌꺼기, 기름때가 그대로 굳어버리기 전에 정기적으로 세척해주는 게 중요해요. 다음 순서를 따라 해보세요!
- 1단계 – 분리: 플러그를 뽑고, 바스켓과 팬 등 분리 가능한 부품을 모두 분리합니다.
- 2단계 – 불림: 미온수를 담은 대야에 바스켓과 팬을 넣고, 베이킹소다 ½컵 + 식초 ½컵을 섞어 10~20분간 불립니다.
- 3단계 – 세척: 중성세제를 묻힌 부드러운 스펀지나 수세미로 기름때와 눌어붙은 자국을 닦아냅니다. 찌든 때는 베이킹소다를 뿌려 문질러도 좋아요.
- 4단계 – 헹굼 및 건조: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헹군 뒤, 물기를 닦고 완전히 건조시켜요. 제품 설명서에 식기세척기 사용 가능 여부가 있다면 참고해도 좋아요.
본체 내부와 열선 청소 방법
에어프라이어 본체는 전기 부품이 포함되어 있어 주의해서 청소해야 해요. 특히 열선 부위는 기름과 먼지가 엉겨 붙기 쉬우므로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절차를 꼭 따라주세요.
- 1단계 – 준비: 플러그를 뽑고, 본체 내부가 완전히 식었는지 확인합니다.
- 2단계 – 뒤집기: 부드러운 천을 깔고 에어프라이어를 조심스럽게 뒤집어 열선이 보이도록 합니다.
-
3단계 – 세정액 만들기:
- 식초 + 소주 또는 레몬즙을 1:1로 섞어 분무기에 담기
- 또는 베이킹소다 1티스푼 + 물 200ml를 섞은 용액도 가능 - 4단계 – 분사 및 닦기: 세정액을 열선과 내부 벽면에 분사한 뒤 10분간 두었다가, 부드러운 천이나 키친타월로 닦아냅니다. 기름때가 심한 곳은 면봉이나 부드러운 솔로 섬세하게 문질러주세요.
- 5단계 – 마무리 건조: 모든 부위를 깨끗이 닦은 뒤 완전히 건조시켜 물기 없이 조립합니다.
냄새 제거 및 살균까지 깔끔하게
청소를 마친 후에도 냄새가 남아 있다면, 간단한 방법으로 냄새 제거와 살균까지 할 수 있어요. 특히 기름 튄 음식, 생선, 고기류를 조리한 후에는 꼭 해주는 걸 추천해요.
- 레몬 활용: 바스켓에 물을 1/3 채우고 레몬즙 ½컵 또는 얇게 썬 레몬 조각을 넣고, 180~200℃에서 5분간 가열 후 물을 버리고 5분간 공회전하면 냄새 제거 완료!
- 식초 활용: 물과 식초를 1:1로 섞어 내열 용기에 담고 가열하면 살균 및 악취 제거 효과
청소 후에는 항상 바스켓과 내부가 완전히 건조된 상태인지 확인하고 조립해야 고장이나 곰팡이 발생을 막을 수 있어요.
청소 시 주의할 점 체크
에어프라이어는 전자기기이자 조리기기이기 때문에, 청소할 때 안전하게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아래 사항만 잘 지켜도 고장이나 오염 걱정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요.
- 플러그 반드시 분리: 청소 전 반드시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고 기기를 식힌 후 시작하세요.
- 철 수세미 사용 금지: 코팅 손상 위험이 있으므로 부드러운 스펀지나 천만 사용해야 해요.
- 세제 잔여물 제거: 구석구석 깨끗하게 헹궈 세제 성분이 남지 않도록 해주세요.
- 완전 건조 후 조립: 청소 후 물기가 남아 있으면 고장 또는 녹 발생 원인이 됩니다.
- 열선은 자주 청소하지 않아도 됨: 기름이 보일 정도로 오염됐을 때만 조심스럽게 관리하세요 (2~3개월 1회 추천).
재료별 용도 요약표
아래 표는 에어프라이어 청소에 사용하는 주요 재료들의 기능을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한 요약표입니다. 필요한 부분에 알맞은 재료를 골라 사용해보세요.
재료 | 용도 |
---|---|
베이킹소다 | 찌든 때, 기름때 제거 |
식초 | 살균, 냄새 제거 |
레몬 / 레몬즙 | 냄새 제거, 살균, 향기 유지 |
소주 | 살균, 탈취 보조 용도 |
중성세제 | 기본 세척 (바스켓, 팬 등) |
뜨거운 물 / 미온수 | 불림 및 세정력 향상 |
스펀지 / 천 / 키친타월 | 표면 청소, 마무리 닦기 |
면봉 / 솔 | 열선 및 틈새 섬세 청소 |
분무기 | 세정액 골고루 분사 |
바스켓과 팬은 사용 후 바로 또는 최소 주 1회 세척하는 것이 좋고, 열선과 본체 내부는 2~3개월에 한 번 정도 점검하여 관리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네, 단 열선이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부드러운 천이나 면봉으로 가볍게 닦는 방식으로만 청소해야 합니다. 물기가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베이킹소다를 직접 뿌리거나 물과 섞어 페이스트 형태로 만든 뒤 찌든 부위에 바르고 10~20분 뒤 문질러보세요. 너무 심한 경우에는 2차 청소를 반복해도 좋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매일같이 쓰면서도 청소는 자꾸 미뤄지셨죠? 저도 그랬어요. 그런데 한 번 제대로 청소하고 나니 바삭함도 더 살아나고 냄새도 훨씬 줄어들더라고요. 베이킹소다, 식초, 레몬 같은 천연 재료만 있으면 바스켓부터 열선까지 집에서도 안전하게 청소할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자주 쓰는 만큼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는 것! 오늘 이 글이 여러분의 에어프라이어를 더 오래, 더 깨끗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깨끗한 조리기기로 더 맛있는 요리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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